샌프란시스코 던지니스 크랩

 



1. 가격은 $40 인데, 버터를 뿌려서  구우면 $5가 추가된다. 팁이며 뭐가 추가되면 6만원쯤 되겠다. 옛날 포스팅을 뒤져보니, 버터구이 했다가 후회했다... 고 했는데, 이번에도 또 버터구이를 했다;;; 그러고보니 웨이터와 나눈 대사도 비슷했다. (갈릭버터구이가 훨 맛있어 그거 먹어 운운...) 그런데 오늘은 그닥 버터의 기름기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2. 게 사이즈 자체는 꽤 큰데, 우리나라 대게보다는 좀 살이 덜 들어있고 덜 탱글탱글한 느낌.  뭐랄까, 실온에 오래 둬서 푹 퍼진 회 느낌이 좀 있다고 할까. 다진마늘과 버터가 잔뜩 들어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게는 마눌과 둘이서 한 마리 먹으면 맞는데(양도 양이지만, 반마리쯤 먹고나면 입에서 비린내가 나기 시작) 이건 한 마리를 먹었다. 양이 적어서인지 기름기가 많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3. 게를 먹는데 물수건도 안 주고 게살 파먹는 포크도 없다;;; 물론 까주지도 않는다. 앞자리에 앉은 젊은이들 한 그룹은 포크와 나이프로 어째어째 먹고 있는데, 보는 내가 다 힘들다;;; 


4. 딱 게만 나와서... 와인에다 게 반 마리를 먹은 후, 메뉴를 보다가 샌프란시스코 사워도우 하나를 시켰다.  







by 찬별 | 2018/06/21 15:32 | + 외국여행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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