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커피를 진하게 마시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입에서는 약간의 단내나는 침이 계속 고이고, 손끝발끝의 모세혈관 혈류가 부드럽게 증가해서, 살갗이 연하고 보드라워지는 느낌.
약간의 약물로 몸이 바뀌는 것, 그러니까 아스피린 한 조각으로 약간 들뜨는 느낌 같은 것은
상당부분은 기분탓이리라 여겼는데, 문득 기분탓이 아닐수도 있겠다고 여겼다.
한조각의 생강으로 향기로워지는 불고기나, 와인 약간으로 냄새가 바뀌는 삼겹살이나, 배즙 약간으로 연해지는 쇠고기 등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by 찬별 | 2006/12/05 10:31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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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유차 at 2006/12/06 12:51
가끔 술을 많이 마시거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날은 근육결 속속들이 알콜과 카페인으로 절여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T_T
Commented by 감정의폭주족 at 2006/12/06 15:52
우유차/술에다 커피 타먹으면서 담배 죽어라 피는 박언니도 있는 걸요. -_-
Commented by 찬별 at 2006/12/06 16:53
그럼요 우유차님 가끔 취하면 술에다 담배를 타서 먹기도 하는 박언니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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