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어디로 갈까

휴가를 갈 수 있을지 없을지, 간다면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예상으로는 칠월 첫째 주 정도가 될 듯 하다.
가고 싶은 곳.

1. 뉴질랜드. 그 나라는 동물이 사람에게 겁먹지 않는다며. 길거리에서 캥거루 만지면서 놀고 싶다.
문제는. 비행기 이동시간 10시간. 휴가 기간에 다녀오기 조금 부담스럽다는 점.

2. 태국. 나쁘지 않다. 더운 것 빼고. 방콕 근처의 타이 현지인용 관광도시 같은 곳에서 좀 머물면 괜찮을 것 같은데.

3. 라오스. 가고 싶다. 그런데 역시 경로가 만만치 않다. 비행기 직항이 없기 때문에 태국에서 라오스로 이동해야 한다. (베트남에서 라오스도 가능하다.) 비자는 증명사진과 돈을 들고 가면 국경에서 만들 수 있다.  휴가가 길다면 태국 --> 라오스 코스도 괜찮겠군.

4. 몽골. 가고 싶지만... 혼자 돌아다니면서 즐거울 수 있는 인프라가 없는 듯 하다. 운전이라도 잘 하면 차를 렌트해서 지역 이동 정도는 해도 될텐데, 운전도 자신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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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별 | 2007/06/13 23:30 | 잡담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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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6/13 23:43
저기... 뉴질랜드엔 캥거루 안 살아...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6/13 23:44
정정... 동물원엔 살았던 거 같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6/13 23:45
그리고 지금 가면... 거기 겨울인데... 남섬은 동사할 정도로 추울 걸...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6/13 23:45
몽골은 사막에 나가서 별만 봐도 즐겁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던데...
Commented by 피를빠는재윤 at 2007/06/13 23:53
칠월 첫째주에 라오스라니 정말 말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나라, 아직 고속도로도 제대로 없어서 여름이면 막 길 무너집니다.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7/06/14 00:00
다리 때문에 비행기 장시간 못 타는 저는 ㅠㅠ 10월 중순 넘어서나 캐나다 한 번 밟을까봐요 ㅠㅠ
Commented by 한도사 at 2007/06/14 00:21
몽골 홉스굴 추천~!
Commented by 치오네 at 2007/06/14 00:24
몽골은 정말 사막에 가서 별만 보아도 즐겁습니다. ^^

전 홉스굴 호수와 고비 사막에 다녀왔는데, 호수는 국내선 비행기 타고 이동해서 4박 5일 정도 걸렸고, 사막은 지프 투어로 6박 7일 걸렸었어요. 호수에 혼자 갔는데, 그 쪽 캠프에서 매일 뭔가를 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배타고 갈매기섬에 간다던가, 밤에 공연을 보여준다던가 그런 식으로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지루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사막 투어는... 사막 말고도 중간 중간 게르에도 들어가고, 얼음이 얼어있는 계곡도 가고 낙타도 타고 뭐 그런 식이었는데 그 외엔 하루 종일 차 안에 있으려니 좀 지루하긴 하더군요.
Commented at 2007/06/14 03: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7/06/14 09:28
뉴질랜드나 호주는 지금 겨울이긴 할테지만 그닥 춥진 않을겁니다. 서울의 7월을 기준으로 호주는 평균기온이 17도 남짓했다는 기억이 있으니까요 'ㅂ' 이 시즌에 가면 하루종일 해가 지지 않는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어떠신지요. 따뜻(30도)해요 :)
Commented by 포더윙 at 2007/06/14 09:36
트래블넛이라는 여행사에서 몽골말을 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100마리 중에 골라서 응모를 하면 5명인가 뽑아서 말을 주는데.... 말은 몽골에 있기 때문에 만나 보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합니다 크크크크크

뭐 1명에게는 여행권도 준다고 하지만....
몽골에 말한마리 어떠세요 응모?
Commented by woodstock at 2007/06/14 09:37
몽골이 대세네. 나도 몽골몽골 개골개골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6/14 12:45
제절초님 / 그게 호주는 뉴질랜드보다 상당히 북쪽에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북섬 꼭대기빼면 제법 추워요.
Commented by 반시 at 2007/06/14 12:53
전 이번에 호주가는데~ ㅎㅎ 뱅기값 넘 비싸효. 흑흑
Commented by 찬별 at 2007/06/14 19:14
초록불/ 흑흑 뉴질랜드에 캥거루 안 산다고요? 그리고 거기가 그렇게 추운가요? 연중 10도 이상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피를빠는재윤/ 지금이 우기라서 그런가? 길이 왜 무너지지? (확실히 편한 여행이 될 것 같지는 않지 )
우유차/ 아, 아직 다리 다 안 나으셨나봐요..
한도사/ 음.. 거길 생각해봐야겠군요.. 울란바토르에서 거기까지는 어떻게 이동해야 할까요?
치오네/ 혼자가면 좀 심심할 것 같긴 해요. 그리고 말이 안통하니 가이드를 붙여야 되는데... 패키지 여행을 가기가 싫어서...
비밀글/ 호호.. 그것도 괜찮군요. 근데 8월에는 못 갈꺼에요
제절초/ 러시아는 시베리아 정도가 끌릴 뿐이에요... 그런데 러시아도 워낙 여행하기 힘든 나라라서...
포더윙/ 말 한 마리 $200 이라는 걸 어디선가 봤는데.. 호호 저도 응모 한 번 해볼까...
왈왈/ 그러게 몽골이 대세야
초록불/ 아 참 예전에 뉴질랜드 다녀오셨다고 했던가요?
반시/ 많이발전하셨군요
Commented by 한도사 at 2007/06/14 20:37
울란바토르에서 홉스굴 호수까지는 몽골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합니다. 가격은 현재 약 200,000 투그릭. 며칠전에 후배 한명이 여기 다녀왔으니, 정보는 따끈따끈 합니다. 에어로 몽골리아 항공사는 6월에 문을 닫아서, 다른 국내 항공사 이용하세요. 비행기로 2시간 거리임다. 홉스굴에 차량으로 갈 경우에는 비포장 도로로 1박2일(24시간) 갑니다.
그리고 여름기간에 몽골 가는 비행기는 빨리 예약해야 해요. 자리잡기 힘듭니다.
여름의 라오스와 동남아는 좀 덥죠... 한밤의 기온이 35,38도 됩니다. 열대야가 심하단 말이지요. 낮기온은 알아서 상상하세요.
Commented at 2007/06/14 22: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정열 at 2007/06/15 14:30
중국과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데를 가게나...
Commented by 찬별 at 2007/06/15 16:06
어 그렇잖아도 우루무치가 좋다고, 거길 꼭 가보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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