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프리 Show 리뷰

업무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이 파워포인트라서. 우선 Show 부터 리뷰해보자.

리뷰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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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 OFFICE와의 파일 호환성
  - MS Office로 작성된 문서 열기 (단순한 문서)
  - MS Office로 작성된 문서 열기 (여러 도형과 스키마로 구성된 복잡한 문서)
  - Show로 작성한 문서를 MS Office로 열기

2. MS Office와 기능 및 UI 호환성
  - MS Office의 기능 중 Show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
  - 단축키 및 도구의 호환성
  - Show의 편의성

3. Show 자체의 안정성
  - 대용량 문서를 열었을 때의 안정성
  - 같은 문서를 계속 저장할 때의 안정성
  - 멀티태스킹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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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힘들어서 대충 생략하고... -_  평점은 주관적.
그리고 MS Office를 7점으로 계산했을 때의 점수이다.


1. MS Office와의 파일 호환성 :
  - MS Office로 작성된 문서 열기 (단순한 문서)  ★★★★★★☆ (6.5 / 7)
  - MS Office로 작성된 문서 열기 (여러 도형과 스키마로 구성된 복잡한 문서)  ★★★★★★ (6 / 7)
  - Show로 작성한 문서를 MS Office로 열기 ★★★★★★ (6 / 7)

대부분의 파일을 만족할만한 호환성으로 읽어온다.

테스트에 사용한 파일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
 - 대학생의 발표자료 (간단한 내용)
 - 간단한 기획서
 - 다양한 도형 및 연결선으로 구성된 컨설팅 보고서
 - 무거운 용량의 그래픽이 포함된 제안서
 - 에니메이션이 포함된 발표자료

만점을 못 받은 이유는 다음의 몇 가지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 글자의 폰트가 바뀜 (굴림 --> 궁서)
    2. 글자&도형의 폰트 및 속성이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글씨가 개체 바깥으로 삐져나가는 현상 발생
    3. 탭의 위치가 바뀜.
    4. 줄 간격이 넓어지거나 좁아짐
    5. 일부 애니메이션이 동작하지 않음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현상이 치명적이지는 않다.
ThinkFree에서 약간 깨지게 열린다고 하더라도 이후 Powerpoint에서 다시 열면, 정상적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ThinkFree에서 작성한 문서가 별로 없어서 세부적인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비슷한 현상이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단, 불행히도 애니메이션 기능은 부족하다. 파워포인트에서 작성한 파일을 SHOW에서 수정 후 저장할 때 애니메이션 기능의 일부는 사라진다는 것이, 애니메이션을 많이 사용하는 분께는 치명적인 단점일 수도 있겠다.


2. MS Office와 기능 및 UI 호환성
  - MS Office의 기능 중 Show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 ★★★★★☆ (5.5 / 7)
  - 단축키 및 도구의 호환성 ★★★★★ (6 / 7)
  - Show의 편의성 ★★★★ (4 / 7)

Show를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니 씨파 이것까지 똑같아? 라는 입이 입가에서 맴돌았다.
예를 들면, 파워포인트 <도형> 메뉴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도형들까지 다 똑같다.
내가 PPT를 만들 때 사용하는 주요 기능들 - 마스터, 도형, 텍스트 상자, 연결선, 등의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있다.
하지만 조금 고급유저 입장에서 생각하면 빠진 기능들은 몇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고급 애니메이션 기능과 매크로 기능이다. (기본적인 애니메이션은 된다.)
그리고 아마 파워포인트를 많이 사용한 분들께는 필수적인, 그런데 없는 기능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인데, 내 경우에 발견한 것은 <서식 복사>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편의성 부분은 좀 의구심이 간다. 왜 이런걸까?
편의성의 점수가 이렇게 낮은 이유는 다른 무엇도 아닌 <도구상자의 편집 불가능> 때문이다.
새로운 도구를 도구상자에 등록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도구상자의 위치도 옮길 수 없다.
내가 다운로드 한 버젼이 잘 못 되었을까? 아니면 이 부분이 기술적으로 어려운걸까?
아무튼 시급하게 개선을 요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3. Show 자체의 안정성
  - 대용량 문서를 열었을 때의 안정성   ★★★★★★ (4.5 / 7)
  - 멀티태스킹의 안정성 ★★★ (3 / 7)

사실 안정성이 가장 이슈이자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면에서 Show 는 조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약 5~10MB의 PPT 파일 10개 가량을 열었을 때, Show는 거의 작동을 하지 못했다. (얼핏보기에는 조금 무리한 테스트라고 느껴지지만, 이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

내 컴퓨터는 메모리 1GB, 페이징파일 2GB, 총 3GB로 구성되어있는데, 일시적으로 2GB 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토했으며, 아마도 내부 컨트롤인 듯 싶지만 얼마 후에는 1.4GB 선으로 조정이 되었다. 하지만 파일의 수정은 고사하고 파일간스위칭 조차 어려웠다.

컴맹을 위해 잠깐 부연하자면, 메모리 1GB 이외의 페이징파일 2GB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임시 메모리이다. 메모리는전기적으로만 동작하지만, 페이징파일은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가동해야하기 때문에 속도가 많이 느리다. 따라서 페이징 파일을액세스하는 것은 시스템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페이징 파일을 조금 줄여놓고 사용하면 아마도 더 나은 속도를 낼 것으로 짐작하지만, 뭐 그거까지 테스트해보기는 귀찮다.

덧붙이자면, 첫번째 파일을 열 때에는 상당한 속도 저하가 있다. 이것은 JAVA 기반으로 만든 프로그램의 한계이겟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임에 틀림없다.



총평

For 초보 사용자 : ★★★★★★☆ (6.5/7)
MS Powerpoint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UI 및 Look & Feel 에 있어 MS-Word와 다르다는 의식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만의 하나 몇몇 군데에서 막히게 되면, 초보 사용자의 특성상 상당히 헤맬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서 만점을 주지는 못한다.

For 중급 사용자 : ★★★★★☆ (5.5/7)
UI를 필요에 따라 조절해가면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종종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다만 퇴근하고 집에서 갑자기 회사 문서를 만져야 하는데, 불법 복제품을 쓰기는 싫고, 그렇다고 50만원짜리 MS Office를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운 사용자라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내하고서 사용할만하다고 본다.

For 고급 사용자 : ★★★☆ (3.5/7)
PPT 창을 기본으로 대여섯개씩 띄워놓고 사용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업무의 절반 이상이 PPT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디테일에 있어 몇 가지가 다른 것도 치명적이다. 게다가 여러 창을 띄웠을때 발생하는 불안정, 컴퓨터 사양이 낮을때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고려했을때 show는 썩 믿음직한 백업 주자가 되지는 못한다. 다만,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식 MS Office 라이센스를 가진 분이라면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양심에 난 털 때문에 괴로워하는 보통 수준의 오피스 사용자라면, 적극적으로 이전을 검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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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별 | 2007/07/08 19:48 | IT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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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07/08 20:17
전문인이 아니라면 사용할만하군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7/07/08 20:42
네 맞아요. 잘 도착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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