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8일
정부 기록사진 몇 장
http://photo.allim.go.kr 에서 제공되는 정부 기록사진 앨범에서 몇 장 추려봅니다.
1951년 부산 피난정부 청사라는데, 저기 걸린 저 아스트랄한 그림 보이시죠?
미풍양속을 감안해서 차마 젖을 내놓지는 못한, 태극기 두른 쟌다르크...
옛날 밥그릇 크다크다 하지만... 애들 밥그릇 크기가 정말 후덜덜이네요.
지 얼굴만한 밥그릇에 지 얼굴보다 큰 국그릇.
그런데 명색이 영부인이 방문했는데도 식사는 양이 많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풍성해보이지 않네요. 밥 한 가지, 국 한 가지, 그리고 가운데에 쌓인 정체모를 이상한 반찬 한 가지.
저 동글동글한 아가씨들이 바로 195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선 진출자들의 포즈입니다.
요염하죠? -_

미풍양속을 감안해서 차마 젖을 내놓지는 못한, 태극기 두른 쟌다르크...

지 얼굴만한 밥그릇에 지 얼굴보다 큰 국그릇.
그런데 명색이 영부인이 방문했는데도 식사는 양이 많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풍성해보이지 않네요. 밥 한 가지, 국 한 가지, 그리고 가운데에 쌓인 정체모를 이상한 반찬 한 가지.

요염하죠? -_
# by | 2007/10/28 10:11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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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Mh / 호호
우기/ 불과 10년 사이에도 평균신장이 몇 센티미터씩 자라는 걸 보면 확실히 그렇죠
비공개 윤/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 열받아서 후려갈기신^^ 부분이 제가 보기에도 아주 그럴듯하다고 느껴서 흥미를 가졌던 것이죠. 박통 시절이 단군이래 최초로 보릿고개가 사라진 시대라고 하는데, 저도 이 말은 믿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이미지의 상당부분은 할아버지/아버지 세대가 기억하는 어렸을 때의 모습인 것 같아요.
저는 당시 고기 소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유통 및 보존 부분입니다. 고기의 보존 때문에 향신료가 금값으로 유통되던 서양의 사례를 보더라도 말이죠. 짐승 한 마리 잡으면 마을잔치를 벌이던 옛 풍습도 유통 및 보존의 제약이 큰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구요.
어패류의 유통에 대해서 제 생각은 (주로 음식조리서에 나와있는 메뉴 목록에 기반을 둔 것인데) 그다지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고 느낍니다. 대부분의 조리서에 기재된 어패류 요리는 민물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많다는 것에서 직관적으로 판단한 것이죠.
다만 말씀하신 부분을 참고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현재 체력 소진 상태로 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_-; 한 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파파울프/ 저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사진도 있었는데 캡쳐를 하지 않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