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만담#2. 보여줄 것은 어디까지인가?

식사중에 와입후가 발을 식탁 위에 턱 올렸다.
나름대로 애교라고 한 짓인데, 하필 양말도 내 양말이었다. -_;

찬 : 작이는 신혼 한달째에 이러면 나중에는 어쩔려고 그러는거야? 좀 가릴 건 가려 봐.
와 : 그러는 작이는 어때서?
찬 : 내가 뭐?
와 : 맨날 내 앞에서 방구 뀌고, 밥 먹다가 손 넣어서 엉덩이 긁고, 트림하고 똥 싸잖아?
찬 : 그게 다 인줄 알어?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데.


by 찬별 | 2008/04/09 18:39 | 신혼만담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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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4/09 18:59
아니 한달만에 벌써 그 경지시라니;;;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08/04/09 19:10
... 우, 우와...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04/09 19:35
오오...
Commented by 시퍼렁어 at 2008/04/09 20:20
-_-;;;;;
Commented by 표류소녀 at 2008/04/09 20:28
식탁 위에 발을 올리고 어떻게 밥을 먹지요? 와입후께서 무척 유연하신가봐요. (애교있으신 거 맞는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라엘 at 2008/04/09 21:03
수줍수줍 하던 연애 초기를 떠올려보아요. ^-^
Commented by 오우거 at 2008/04/10 09:10
진짜 눈 앞에서 저걸 다 하시면 좀 짱인듯.
Commented by caya at 2008/04/10 11:22
헉;;;
Commented by 찬별 at 2008/04/10 20:14
표류소녀/ 아일랜드 식탁이에요. 보통 식탁과 조금 구조가 다르거든요. 그나저나 저도 앞으로 애교있게 식탁에 발 올리고 밥 먹어야겠다는... -_

오우거/ 저게 다가 아니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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