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7일
잡담 - 시국이 하수상
1. 한 이틀간 시위가 계속되면서 홍열이 조금 가라앉았다. 굳이 읊을 이유 없는 이야기지만, 마음에 쌓여있는 음식물 쓰레기 같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기분으로 쓴다. 그러니 웬만하면 보지 마시길 -_
2. 오늘 문득, 이 시위를 왜 하는거지? 라는 자문을 했다. 이오공감에 오른 숱한 글들을 봤을 때는, 잘 모르겠다. -_; 모님은 이번 시위를 대통령과 국민의 감정싸움 같아 보인다고 명쾌하게 짚어주셨다. 이오공감만 봤을 때는, 시위대와 전경들의 감정싸움 같아보인다. 전경출신 누군가의 글이 이오공감에 오를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과연 올랐더라. (신고 받아서 도로 내려갔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애초부터 광우병이 문제는 아니었다. 시위 현장에 나선 사람들 중에는 쇠고기든 뭐든 정권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독재에 항거하는 일반 시민.... 은 아닌 것 같고, 원래부터 한나라당과 박명이를 엄청나게 싫어했던 사람들이 더 많다고 느낀다.
3. 시위 관련 짤방, 동영상 및 기사를 몇 개 보면서(대충 봐서 잘은 모른다) 처음부터 당황했던 것이 두 가지 있었는데, 첫째는 시위 현장이 80년대 같다는 언급이었다. 미디어만 봐서 그런지 모르곘지만, 내 눈에는 80년대 같아보이지 않았다. 최루탄도 없고, 전기충격기도 없었다. 심지어 곤봉도 보이지 않는다. 폭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80년대라니. 90년대까지도 곤봉 정도는 나왔다. (물론 시위대는 각목으로 맞섰는데, 누가 먼저라고 말할 수 없는, 기본 무장이었던 것 같다.) 네티즌의 폭력진압 성토는, 시위 경험이 처음인 사람들의 감성적 충격 아닐까 느껴진다. 방패로 후려치는 장면은 종종 보였다. 시위대가 전경과 동일한 수준의 폭력으로 맞서지 못한 것은, 시위대가 압도적으로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위 경험, 남녀 비율, 무장 상태 등) 물론 시민의식의 성숙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이차적인 이유다. 둘째로 당황했던 것은 누군가가 청와대로 가자는 소리를 질렀다는 대목인데, 내가 더 할 말은 없다. 프락치 또는 배후조종의 가능성에 대해서 몇몇 분들이 언급을 해주셨다.
4. 나는 이번 사건은 본질적으로 노우현 탄핵과 동일한 맥락이라고 느낀다. 노우현 탄핵은 보수세력의 독단적 정권 찬탈 야욕이고, 박명이 탄핵은 풀뿌리 국민의 자발적 참여인가? 글쎄다. 삼김시대에는 동의하든 반대하든간에 그들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철권 독재의 물살에 한 배를 탔거나 또는 저항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다. 그 시대까지 정권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노우현 시대부터 그 카리스마가 사라졌다. 이제는 정권보다 행정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시대가 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민주주의 정권은 노우현 부터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보수의 탄핵 한 번, 진보의 탄핵 한 번. 여기까지를 시대 변화의 통증으로 접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가끔 민주당과 공화당, 두 개의 정당 만으로 백년을 이어가는 미국의 정치가 부러울 때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그런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5. 산왕/ydhoney님의 글이 이오공감에 올랐다가, <신고>로 내려갔다고 한다. 두 글 다 길어서-_; 잘 안 봤다만, 알바라고 깔 수 있는 사람들의 글이 아니다. 진보는 민주주의이고 보수는 독재주의인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진보와 보수는 동전의 양면이다. 같은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남의 의견을 들을 줄 아는지 여부는 전혀 다른 문제다. 민주주의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을 인정하는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독재다. 이글루스에서 추천글을 신고한 사람을 포함하여, 진보적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지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6. 작년 이맘때 어떤 분이 박명이에 대해 짧게 말했다. <추진력이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다만 우리 시대가 그런 추진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냐는거지>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나는 박명이의 추진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쇠고기 협상에는 일반 국민에게 밝히기 힘든 이면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리사욕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다. 다만... 공무원과 함께 일을 해본 사람들은, 그냥 공무원식 일처리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OTL ) 민주주의는 애초부터 목적 지향적인 체제가 아니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박명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박명이가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코미디 프로를 일부러 본다고 했다. 지금 코미디를 보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7. 중고생의 시위가 타당하냐는 말이 많다. 나는 시위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별로 의견이 없지만, 그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은 옳지 않은 근거를 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일단 로미오나 성춘향, 유관순도 모두 십대였다는 말은 직관적으로 맞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때와 지금은 평균 수명도 다르고, 결혼 적령기도 다르고, 최종학력 졸업시기도 다르고, 경제활동 나이도 다르다. 둘째로, 그들이 옳은 말을 하기 때문에 그들의 시위가 타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교생들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찬성한다고 해도 그들에게 시위의 권한이 있다고 말할 것인지를 자문해봤으면 좋겠다. (그들과 다른 의견을 말하기 때문에 철모르는 애들로 매도하는 보수 언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8. 다 좋은데, 나는 정말, 민주주의가 최선의 선택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정치는 일부러 시간내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는 정당한 대접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는 정치에 대한 소모적 논쟁 이외의 것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상. 정치이야기 괜히 꺼내서 사서 고생하게 되는 기미가 보이면, 비공개로 전환하든 어쩌든간에 조치를 취할 예정. -_
오전에 민방위 받으면서 생각컨데, 8번은 말하는 시기와 방식이 조금 부적절했던 것 같다. (마침 비밀글로도 지적을 누군가 해주셨지만... )
8번은 본문과 전혀 다른 이야기이며, 내 블로그에서는 백번쯤 반복하고 있는 말임과 동시에, 일반론이다. 현재의 상태에 대하여 특정인/특정사건을 비난하거나 지칭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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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문득, 이 시위를 왜 하는거지? 라는 자문을 했다. 이오공감에 오른 숱한 글들을 봤을 때는, 잘 모르겠다. -_; 모님은 이번 시위를 대통령과 국민의 감정싸움 같아 보인다고 명쾌하게 짚어주셨다. 이오공감만 봤을 때는, 시위대와 전경들의 감정싸움 같아보인다. 전경출신 누군가의 글이 이오공감에 오를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과연 올랐더라. (신고 받아서 도로 내려갔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애초부터 광우병이 문제는 아니었다. 시위 현장에 나선 사람들 중에는 쇠고기든 뭐든 정권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독재에 항거하는 일반 시민.... 은 아닌 것 같고, 원래부터 한나라당과 박명이를 엄청나게 싫어했던 사람들이 더 많다고 느낀다.
3. 시위 관련 짤방, 동영상 및 기사를 몇 개 보면서(대충 봐서 잘은 모른다) 처음부터 당황했던 것이 두 가지 있었는데, 첫째는 시위 현장이 80년대 같다는 언급이었다. 미디어만 봐서 그런지 모르곘지만, 내 눈에는 80년대 같아보이지 않았다. 최루탄도 없고, 전기충격기도 없었다. 심지어 곤봉도 보이지 않는다. 폭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80년대라니. 90년대까지도 곤봉 정도는 나왔다. (물론 시위대는 각목으로 맞섰는데, 누가 먼저라고 말할 수 없는, 기본 무장이었던 것 같다.) 네티즌의 폭력진압 성토는, 시위 경험이 처음인 사람들의 감성적 충격 아닐까 느껴진다. 방패로 후려치는 장면은 종종 보였다. 시위대가 전경과 동일한 수준의 폭력으로 맞서지 못한 것은, 시위대가 압도적으로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위 경험, 남녀 비율, 무장 상태 등) 물론 시민의식의 성숙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이차적인 이유다. 둘째로 당황했던 것은 누군가가 청와대로 가자는 소리를 질렀다는 대목인데, 내가 더 할 말은 없다. 프락치 또는 배후조종의 가능성에 대해서 몇몇 분들이 언급을 해주셨다.
4. 나는 이번 사건은 본질적으로 노우현 탄핵과 동일한 맥락이라고 느낀다. 노우현 탄핵은 보수세력의 독단적 정권 찬탈 야욕이고, 박명이 탄핵은 풀뿌리 국민의 자발적 참여인가? 글쎄다. 삼김시대에는 동의하든 반대하든간에 그들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철권 독재의 물살에 한 배를 탔거나 또는 저항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다. 그 시대까지 정권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노우현 시대부터 그 카리스마가 사라졌다. 이제는 정권보다 행정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시대가 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민주주의 정권은 노우현 부터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보수의 탄핵 한 번, 진보의 탄핵 한 번. 여기까지를 시대 변화의 통증으로 접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가끔 민주당과 공화당, 두 개의 정당 만으로 백년을 이어가는 미국의 정치가 부러울 때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그런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5. 산왕/ydhoney님의 글이 이오공감에 올랐다가, <신고>로 내려갔다고 한다. 두 글 다 길어서-_; 잘 안 봤다만, 알바라고 깔 수 있는 사람들의 글이 아니다. 진보는 민주주의이고 보수는 독재주의인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진보와 보수는 동전의 양면이다. 같은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남의 의견을 들을 줄 아는지 여부는 전혀 다른 문제다. 민주주의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을 인정하는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독재다. 이글루스에서 추천글을 신고한 사람을 포함하여, 진보적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지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6. 작년 이맘때 어떤 분이 박명이에 대해 짧게 말했다. <추진력이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다만 우리 시대가 그런 추진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냐는거지>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나는 박명이의 추진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쇠고기 협상에는 일반 국민에게 밝히기 힘든 이면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리사욕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다. 다만... 공무원과 함께 일을 해본 사람들은, 그냥 공무원식 일처리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OTL ) 민주주의는 애초부터 목적 지향적인 체제가 아니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박명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박명이가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코미디 프로를 일부러 본다고 했다. 지금 코미디를 보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7. 중고생의 시위가 타당하냐는 말이 많다. 나는 시위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별로 의견이 없지만, 그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은 옳지 않은 근거를 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일단 로미오나 성춘향, 유관순도 모두 십대였다는 말은 직관적으로 맞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때와 지금은 평균 수명도 다르고, 결혼 적령기도 다르고, 최종학력 졸업시기도 다르고, 경제활동 나이도 다르다. 둘째로, 그들이 옳은 말을 하기 때문에 그들의 시위가 타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교생들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찬성한다고 해도 그들에게 시위의 권한이 있다고 말할 것인지를 자문해봤으면 좋겠다. (그들과 다른 의견을 말하기 때문에 철모르는 애들로 매도하는 보수 언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8. 다 좋은데, 나는 정말, 민주주의가 최선의 선택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정치는 일부러 시간내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는 정당한 대접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는 정치에 대한 소모적 논쟁 이외의 것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상. 정치이야기 괜히 꺼내서 사서 고생하게 되는 기미가 보이면, 비공개로 전환하든 어쩌든간에 조치를 취할 예정. -_
오전에 민방위 받으면서 생각컨데, 8번은 말하는 시기와 방식이 조금 부적절했던 것 같다. (마침 비밀글로도 지적을 누군가 해주셨지만... )
8번은 본문과 전혀 다른 이야기이며, 내 블로그에서는 백번쯤 반복하고 있는 말임과 동시에, 일반론이다. 현재의 상태에 대하여 특정인/특정사건을 비난하거나 지칭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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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27 23:20 | 트랙백 | 덧글(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시위가 쉽다고는 말 안하겠다. 하지만 80년대식으로 인생 포기할 각오로 하는 시위가 아니다. 그 정도의 희생이 두려워서 남을 바보로 만들고 자기를 합리화할만큼 찌질한 사람은 아니다.
아무튼 열받았다면 미안하다. 혈액형이 A형이라 하루종일 마음에 남았다. -_
제 경우 문제는 뉴스를 접하는 채널이 팔할이 이글루인데, 이글루에서 전하는 소식이라는게 대개가 뻔한 것들이라서 짜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90년대 후반의 역사학 조류 중, 주로 PD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생활사를 서술의 주 대상으로 삼자는 사론을 펼쳤는데, 그 이유는 정치는 서민 생활의 아주 일부분이며 승자/지배자 위주의 서술에 불과함에도 마치 그것이 역사의 전부인 양 비치고 있다는 것이 배경입니다.
뭔가 동문서답을 한 느낌은 있는데 -_; 아마도 님께서 생각하신 의미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이야기라서;
2: 개인적으로 이번에 이명박과 미국, 둘 가운데 하나만 빠졌어도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노무현이 개방했던가, 이명박이 다른 나라에 개방했던가라면.
3: 이명박이 집권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이제 곧 인권상황이 20년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죠. 그런 심리 때문에 80년대라고 붙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배후조종같은 건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장소에 나가신 분들은 이미 그런 배후조종이 필요없을 정도의 분들이실테니까요.
7: 옛날과 지금은 성년이 되는 연령이 달랐다는 것을 감안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옛날엔 15세가 성인이었고, 그때부터 대개 혼인을 했거든요(조혼 말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또는 그 이전부터- 자신의 책임을 다했던 분들입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15세와 옛날 15세는 비교불가하지않나 싶습니다.
이제 저는 조중동문에 세뇌된 수구꼴통으로, 찬별님은 3/1운동을 비웃던 식자층과 동급의 인사로 낙인찍히는 일만 남았겠군요. -_-;;
3/1운동을 비웃던 식자층 부분에서는... 사실 예전에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내가 일제시대에 살았더라면? 20대 초반까지는 당연히 폭탄을 들고 총독부로 뛰어들었을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20대 중반에 썼던 글이 있습니다. 역사의식에 대한 글이었는데, 아무튼 마지막이 대충 이렇게 끝납니다. <만약에 일제시대로부터의 해방이 개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대로 식민지로 남아야 한다! >
지금은요?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냥 직장인으로서 직장을 다녔을 것 같습니다. -_;
정치권력보다 더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드문 것이 현실이니 사람이 관심을 크게 기울이는 것이 더 당연한 것 아닌가?
쇠고기같은 개개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경우에 우리가 이미 편을 정했기에 찬성하거나 반대한다는 점에서 나도 동의함. 하지만 애초에 왜 내가 이 편을 지지하는지 혹은 그저 저편을 싫어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저편을 싫어하는게 여전히 맞다고 여겨진다는 것이 나로서는 핵심적인 사안^^. 하는 말이 아니라 언젠가 내게 없는 찬별군의 시각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서 배우고 싶음.^^
정치권력보다 더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드문 현실 -->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핸드폰 기술이나 감기약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하여 댓글 이제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