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6일
파라노이아
산업 스파이에 대한 소설로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마지막의 반전은 살짝 김이 샌 느낌이 없지 않았다만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기는 했지만, 전혀 놀랍지 않은 결말이기도 했다)
빠르게 흐르는 이야기 만으로도 꽤 재미있었다.
덧붙여.
이야기속의 와이엇과 트리온은 아마도 미국의 시스코와 HP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 이야기속의 배경을 <삼성전자>와 <LG전자> 정도로 놓고서 되짚어 읽어보면,
그리고 주인공을 아무튼 어찌어찌 LG전자에 입사했지만 사실 성공에 별 의욕은 없는 젊은이,
정도로 놓고서 생각해보면
이 소설이 그렇게 설득력이 있는 편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 듯. -_
또 덧붙여.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번역이었지만
종종 깜짝 놀랄만큼 이상한 표현들 때문에 놀라게 된다.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것이
<로브스터> (랍스터인 것 같다)
<휼렛팩커드> (오타였겠지?)
정도인데, 아무튼 읽다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눈에 띄더라.
# by | 2008/07/06 20:16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