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7일
심윤경 소설 - 서라벌 사람들
1.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
도대체 내용이 하나도 없는 책이다. 어떻게 이런 책을 출판해서 돈 받고 팔 생각을 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화장품에는 화학물질 많이 들어가요!!> 빼고는 어떻게 이렇게 내용이 하나도 없을 수 있는지.
2. 서라벌 사람들 :
삼국시대 역사소설을 둘로 구분했던 일이 있다. 하나는 삼국시대와 관련이 있는 삼국시대 소설, 또 하나는 삼국시대와 관련이 없는 삼국시대 소설. 후자로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작가가 유현종 같은 사람이다. 연개소문이니 김유신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역사 배경은 조선왕조 오백년과 전혀 차이가 없다. 정해진 상상력의 범위 안에서 등장인물만 넓힌다고 할까.
삼국시대를 가지고 삼국시대를 쓰는 소설은, 대개는 당 시대의 고증에 충실하고, 또한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와 다른 삼국시대의 역사상을 어떤 식으로든 재현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베스트셀러로는 미실이 그랬고, 죽작가 계통에서는 초록불님의 다정-_-이 그랬다.
심윤경의 서라벌 사람들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설이다. 사서를 완전히 소화하고 신화와 역사를 뒤섞어서 새로운 역사상을 만들어냈다. 거기다가 연작소설의 특성상 수백년 터울을 넘나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되었다. 이야기의 설정은 신라는 신족이 다스리는 신국의 나라이며, 성골 귀족은 키가 구척 이상이 되는 거인들이었으며, 그들의 제례는 <교합례> 였다는 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다 지금의 서양문물과 비길만한, 합리성을 강조하는 외래종교인 불교가 전해오며, 차츰 불교가 신교를 밀어내는 과정이 이야기의 큰 골자이다. 지금껏 우리가 생각해온 삼국시대의 시대상과 전혀 다른 모습을 아주 설득력있게 묘사한 수작이다. 문장이 정교하고 묘사가 생생해서, 내 머릿속에 신라는 구척 거인들이 다스리는 신들의 나라로 자리를 잡아버렸다.
뭔가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순수문학/대중소설과 관련) 머리가 별로 맑지 않아서 그냥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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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그 맛있는탄생
-. 삼겹살 구이보다 부대찌개가 더 오래된 음식이다;;
-. 김밥과 불고기는 일본 음식의 영향을 받았다;;
-. 짜장면은 한국음식이다;;
-. 전주비빔밥보다 평양이나 진주비빔밥이 더 유명했다;;
이 떡밥들이 궁금하시면 구입하세요
링크페이지 (http://coldstar.egloos.com/3800976)
웹 연재본 : 클릭
구매처 (예스24 : 클릭 , 알라딘 : 클릭 )
★ 저는 저자입니다. 책 좀 사주세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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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용이 하나도 없는 책이다. 어떻게 이런 책을 출판해서 돈 받고 팔 생각을 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화장품에는 화학물질 많이 들어가요!!> 빼고는 어떻게 이렇게 내용이 하나도 없을 수 있는지.
2. 서라벌 사람들 :
삼국시대 역사소설을 둘로 구분했던 일이 있다. 하나는 삼국시대와 관련이 있는 삼국시대 소설, 또 하나는 삼국시대와 관련이 없는 삼국시대 소설. 후자로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작가가 유현종 같은 사람이다. 연개소문이니 김유신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역사 배경은 조선왕조 오백년과 전혀 차이가 없다. 정해진 상상력의 범위 안에서 등장인물만 넓힌다고 할까.
삼국시대를 가지고 삼국시대를 쓰는 소설은, 대개는 당 시대의 고증에 충실하고, 또한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와 다른 삼국시대의 역사상을 어떤 식으로든 재현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베스트셀러로는 미실이 그랬고, 죽작가 계통에서는 초록불님의 다정-_-이 그랬다.
심윤경의 서라벌 사람들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설이다. 사서를 완전히 소화하고 신화와 역사를 뒤섞어서 새로운 역사상을 만들어냈다. 거기다가 연작소설의 특성상 수백년 터울을 넘나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되었다. 이야기의 설정은 신라는 신족이 다스리는 신국의 나라이며, 성골 귀족은 키가 구척 이상이 되는 거인들이었으며, 그들의 제례는 <교합례> 였다는 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다 지금의 서양문물과 비길만한, 합리성을 강조하는 외래종교인 불교가 전해오며, 차츰 불교가 신교를 밀어내는 과정이 이야기의 큰 골자이다. 지금껏 우리가 생각해온 삼국시대의 시대상과 전혀 다른 모습을 아주 설득력있게 묘사한 수작이다. 문장이 정교하고 묘사가 생생해서, 내 머릿속에 신라는 구척 거인들이 다스리는 신들의 나라로 자리를 잡아버렸다.
뭔가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순수문학/대중소설과 관련) 머리가 별로 맑지 않아서 그냥 여기까지만....
한국음식, 그 맛있는탄생
-. 삼겹살 구이보다 부대찌개가 더 오래된 음식이다;;
-. 김밥과 불고기는 일본 음식의 영향을 받았다;;
-. 짜장면은 한국음식이다;;
-. 전주비빔밥보다 평양이나 진주비빔밥이 더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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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자입니다. 책 좀 사주세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y | 2008/08/07 12:39 | 독서 (및 영화)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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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려면 올바른 자세로 쳐야지 잘못된 자세로 치거나 너무 무리하게 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빼고는 아무 내용도 없습니다.
역시 민감한 소재에 민감한 제목이 중요합니다.
초록불/ 박언니가 보내줘서 다 읽었어요. 그런데 궁중극이라서 저한테는 좀 맞았다는 느낌...
유리알/ 달의제단은 안 봤지만, 이번 책은 제가 읽은 역사소설 탑 파이브에 충분히 들어갈만했어요.
심윤경의 전작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쩜/ 그 상표가 자기 껀 아니잖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