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길거리 음식들 - 지네, 굼벵이 등 혐짤 포함

중국의 괴상한 풍경 중 하나로 손꼽는 것이
가지각색의 해괴한 음식인데
그러니까 전갈도 먹는다더라, 지렁이도 먹는다더라 등등...

어디까지가 관광객용 오버이고 어디까지가 그들의 일상식인지 궁금하다만
아무튼 사진은 좀 찍었는데


▼ 새우와 굼벵이? 번데기? 와 오징어, 닭꼬치 등



▼ 왼쪽 위부터 책 읽는 순서대로
지네, 떡, 뱀(꼼장어?), 굼벵이, 고기, 문어발, 마지막의 노란 건 잘 모르겠다.
그나마 우리눈에 문어발은 덜 신기해보이지만, 서양인들에게는 가장 괴상한 음식으로도 보일 듯


▼ 호떡. 기름기 없어 보인다.


▼ 조선냉면. 중국에도 한국식 냉면이 전해졌는데, 내용물로 봐서는 우리가 즐겨먹는 냉면과는 조금 달라보인다. 고명의 종류가 다양하고 국물 색깔도 조금 달라서, 연변식 냉면이 전해졌거나 또는 중국에서 현지화된 것으로 추정.
(중국에 계신 분들, 이 냉면 무슨 맛인가요? )



▼ 양 뒷다리 족발 구이쯤 되는 듯.




▼ 양고기 햄버거 되겠습니다.
영철버거 비슷한 분위기로군.




▼ 게 같기는 한데, 전혀 아닐지도 모르겠다 -_ (거북이라든지... -_-)
무슨 맛일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짐작이 안 간다.


▼ 왼쪽부터..... 뭔지 모를 것1, 뭔지 모를 것 2, 뭔지 모를 것 3, 지네, 매미


▼ 해마와 전갈.
전갈은 발을 꼼지락 거리고 있다. (즉 살아있다)
해마는 난생 처음 봤는데, 누군가의 표현에 의하면 쥐포와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 악마성 드라큐라에 나오는 몬스터 비슷한 놈인데... 도마뱀인지 뭔지 모르겠다. -_
불가사리들.





한국음식, 탄생

-. 한국의 불고기는 일본 스키야키의 영향을 받았다!
-. 삼겹살 구이는 부대찌개보다 역사가 짧은 음식이다!

이런 떡밥들이 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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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별 | 2008/08/18 00:37 | 찬별의 려행기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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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승 at 2008/08/18 00:40
으어어; 엄청나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8/18 00:53
맨 마지막 사진....제가 보기엔 날도마뱀 같습니다(...)
Commented by 모로 at 2008/08/18 01:07
^^ 좀있음 중국가는데 재밌어보이네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8/08/18 02:00
1할 정도는 한국에서도 먹는 ...
Commented by 민즈레이 at 2008/08/18 02:30
두번째 사진에 노란거....그거 혹시 달팽이 아닌가요?
전부 먹을껀데 왜 먹고싶지않을까요....T_T
Commented by Mh_Kāśyapa at 2008/08/18 02:44
북경에서 파는 조선랭면은 대체적으로 쫄면+밀면+냉면맛이 복합적으로 나는 아주 기묘한 맛이에요. 호기심에 한 번 먹었다가 소화불량 걸려서 며칠 죽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면이 분명 밀가루 같은데 쫄면 정도의 강도를 내요. 무지 질기고 소화도 거시기했다는. 국물도 독특했는데 나중에 부산 가서 밀면 먹어보고 이거랑 쫄면이랑 냉면을 어떻게 잘 배합하면 딱 조선랭면 맛이 나겠다 싶었지요. ^^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8/08/18 07:09
저 게(?)를 파는 아가씨가 예쁜데... 한 번 물어보지 그랬어요? ^^/
Commented by 찬별 at 2008/08/18 15:07
승/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진이긴 하지만 아무튼 황당하긴 하죠

슈타인호프/ 금방이라도 훨훨 날 것 같죠? -_

모로/ 먹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rumic71/ 네 맞아요;;

민즈레이/ 음냐.. 달팽이라;;

Mh_Kasyapa/ 대략 분식집 냉면맛이겠군요

검투사/ 그러게요 흑흑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8/08/18 23:39
저 아가씨 얼굴 보려고 계속 이 블로그에 들르는데...
보면 볼 수록 <첨밀밀>에서의 장만옥 누님 같아염... =_=;
그 햄버거 집에서 처음 등장하던...
Commented by 우쓰우쓰 at 2008/08/19 13:41
렛츠리뷰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링크 걸고 갑니다.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8/08/19 17:25
중간에 '게 같긴 한데...' 그 녀석은 만두게 같네요.

하고 있는 짓이 부끄럼타는거 같다고 shame faced crab이라 부르기도 하고, 그냥 box crab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그런데 저거 통통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이 비었다던데 먹거리로 파는군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8/08/19 23:17
만두게라... 재밌는 이름이네요.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8/08/19 17:34
마지막껀... 해마 아닌가요? 그 옆은 도마뱀 맞는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불가사리는 상어기름에 튀긴다던데...


Commented by 찬별 at 2008/08/19 23:14
해마 맞아요. 상어기름 불가사리라;;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8/20 15:24
그러고 보니 뭔지 모를 것1은 닭똥집을 닮았고 뭔지 모를것 2는 닭 염통을 닮았네요.
Commented by 박성린 at 2008/08/20 15:41
뭔지모를것 3은 번데기 같은데요? 우리나라 번데기보다 많이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꼬치에 꿰어 파는 고기는 대부분 양고기입니다.
Commented by 곱분이 at 2008/08/20 23:38
겐지 거북인지 모를 사진 밑에 뭔지모를것3 옆에는 지네가 아니라 전갈인데효 -_-/
니마 테클거는건 아네효! ㅋ

베이징가셔꾸뇨 부럽다.ㅠㅠ
Commented by 찬별 at 2008/08/21 14:55
슈타인호프/ 정말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가리킨 것 기준으로 뭔지모를 것 2, 3 이었습니다

박성린/ 네... 번데기는 저두 알구요.. 맨 왼쪽에 살짝 나온 뭔지모를것 1에서 시작입니다...

곱분이/ 다녀오시져
Commented by at 2009/01/02 13:12
맨 왼쪽 살짝 나온 약깐 노래보이는 것이 뭔지 모를 것 1이라면...
아마 '빤진'일 겁니다. 거의 확실한 듯. 소 힘줄을 잘라서 구워 먹는건데,
식잠도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뭔지모를 것 3...아마 닭의 내장 인데요...모래집 아니면 닭 간 입니다.

링크타고 와서 보는거라 댓글이 너무 늦었군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9/01/02 21:57
아하 소힘줄이군요.. 도가니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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