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별의 료리강좌 - 햄으로 만든 동파육

노가리 풀기는 귀찮아서 조리법만

재료 :
1. 햄... 뭐 대충 꼴리는데로. 내 경우는 이마트 떡갈비 1개, 건국대햄 두어 덩어리
2. 향신료... 팔각, 월남고추, 생강, 마늘, 향채, 파, 후추, 기타 냉장고에 든 이것저것...
3. 기타 부재료... 넣고싶은대로... 난 냉장고에 새우가 보이길래 한 개...
4. 간 맞추기... 간장 두어 스푼, 물엿이나 설탕이나 꿀 등 감미료 조금, 술도 조금, 넣고 싶은 거 있으면 좀 더 넣던가... 말든가.. .

첨에 이렇게 삶기 시작해서



조금씩 더 넣다보니 이렇게 되었쪄요





열라 부글부글 끓여서





이 정도로 쫄였는데




이십분 넘게 삶았는데
햄은 똑같이 질기고
향신료 맛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르겠고
 
내가 왜 이런걸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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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별 | 2009/10/11 18:55 | 찬별의 료리강좌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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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0/11 19:03
..방금 밥먹었는데 다시 군침이 도는군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9/10/12 09:12
모양만은 괜찮은 거 같은데;;;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10/11 19:30
햄으로 만든 동파육이라니... 신기한걸요!! 'ㅁ' 고전 중국요리중에서 비슷한 요리가 있던데..(다만 화퇴를쓰지만.), 헤에... 맛있겠어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9/10/12 09:11
화퇴로도 결국 고기요리 비슷한 걸 만들어먹었겠지요 ㅎㅎ
고전 중국요리에 대해 잘 나와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Commented by 파란양 at 2009/10/11 22:06
스팸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ㅂ=
( 보나마나 짜서 못먹을 급.. 일테지만.. )
Commented by 찬별 at 2009/10/12 09:11
헐... 다음번에 술먹었을 떄 한 번 시도를... -_-;
Commented by catnip at 2009/10/12 09:03
이번 건 정말 왜 그러셨어요..라는 의문만이 남는...
그러나 그 도전정신만은 언제나 존중받을만하네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9/10/12 09:11
사실은... 집에 먹다 남은 햄 종류가 너무 많은데 구워먹기는 지겨워서였어요;;;
Commented by 찬별 at 2009/10/12 09:34
이거 먹고... 중국술로 반주 한 잔 하고... 11시간 동안 기절했습니다 -_-
Commented at 2009/10/12 22: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10/17 19:51
앙앙. 결과를 기대했는데, 허무하군요. 당면을 넣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국물에 후루룩 건져먹으면 맛있을 듯. 츄릅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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