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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WI Minibook 8 TOYS



미니 노트북이 대단히 많이 필요해서 (...) 
몇 개를 비교하다가 중국산 Chuwi 8인치 제품을 구매했다. 

처음 뽐뿌가 시작된 건 펀딩 사이트에서 피카고라는 제품을 보고서였는데 
7인치인데... 문제는 씨피유 사양이 너무 낮아서. 그리고 7인치는 조금 작은 느낌이라 
이래저래 뒤지다보니 Chuwi 8인치 제품이 있다. 

CPU가 M3 8100 이던가. 그런데 벤치마크 숫자를 보니 지금 쓰는 메인 PC X250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깜놀했다. 
메모리도 16GB (살짝 오버한 느낌) 
여러가지로 괜찮아보이길래 주문했다. 


8인치 크기는 대략 이정도 
꽤 튼튼해보임 





뒤로 접을 수 있다. 요거도 꽤 쓸모있는 기능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접어보니까... 접어서 태블릿처럼 쓰진 못할 것 같다. 
무거워서... 




키보드가 좀 익숙해지겠지 했는데 의외로 금방 적응이 안 될 것 같다. 
특히 거슬리는 몇 가지가... 단일 키보드 보다는 단축키들인데 

Alt Tab (자꾸 Alt Q를 누름), Alt F4 (자꾸 Alt 4를 누름), 스크롤 다운 등 몇 가지다. 
근데... AutoHotKey 라는 프로그램 찾아서 맵핑 시키니 놀랍게 쾌적해졌다. 
키 맵핑 프로그램은 이제껏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는 KeyTweak 밖에 몰랐는데, 
AutoHotKey는 일정의 후킹 방식인 것 같은데 뭐 그건 모르겠고... 

한/영 전환은 Shift Space로 맵핑했고 (이건 OS 설정) 
기타 몇 가지 셋팅하고 나니까 좀 낫다. 

이걸 하고 나도 정상보다 작은 키들에 대해서는 좀 불만이다. 문자열 키캡의 키를 키우려고 이렇게 이상한 배치가 되었을텐데 
내 취향으로는 그냥 정상 배치로 만들고 키캡 크기를 줄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직 세팅이 덜 끝나서 본격적인 타이핑 용도로는 안 써봤지만 
키감은 그냥 기본은 하고. 
마우스는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정도. 
터치스크린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지문이 묻어서 더러워지는 건 좀 불편하고... ㅠ 

글레어 액정. 보호지를 붙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넌글레어를 선호함) 

SSD가 아닌 eMMC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부팅 / 브라우징 하면서 속도차이를 느낄 만큼이 아니었다. eMMC가 이렇게 빠른 물건이었나? 

환풍기 소리가 시끄럽다. 이게 웅웅이 아니라 뭔가 볼베어링이 굴러가는 소리라서 자전거 기름이라도 좀 쳐주고 싶다 -_- 



무게가 600그램인가 그렇다. 

사실 무게 때문은 아니고 부피 때문에 산 거다. 

요즘 2층버스를 자주 타는데 이게 좌석이 많은 건 좋은데 좁아서 
특히 겨울에 노트북을 펴고 뭘 할 수가 없어서... 
서피스3이 있기는 하지만 걔는 뒷판을 펴서 세우는 방식이라 버스에서 쓸 물건은 못 되고... 

당분간 이래저래 써보고... 
서피스3과 이넘 둘 중에 하나로 단일화해야지... 





생각난 길에 유물들 다 꺼내봤다 

왼쪽부터 서피스3 , 츄위 미니, 삼성 이지프로, 모디아. 

이지프로는 역대 써본 넘들 중에 단연 최고의 워드머신인데 (심지어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어!!) 이젠 화면도 안 들어오네... 

모디아는 불이 잘 들어오는데... 박스안에 고이 들어있었는데 키보드며 껍질이 햇빛을 받은 것처럼 누래졌다 -_- 

덧글

  • 개롱 2019/12/22 08:52 # 삭제 답글

    워딩 하시고 후기가 궁금하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찬별 2019/12/22 16:11 #

    넵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댓글은 츄위로 쓰는데,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아무래도 망설여지네요. 특히 문장부호 세 개 (,./)가 키 크기가 절반이라 여기서 오타가 작열하고... del 키가 Backspace 자리에 있어서 망설여지는 것도 있구요.

    근데 사실 키보드보다는 화면 크기가 좀 더 망설여지는 요소가 될 듯 하네요. 크기가 작아서 샀지만 작은게 불편한 이 딜레마는...
  • 해색주 2019/12/22 22:08 # 답글

    모디아라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요즘에는 저런 핸드헬드 피씨 시장이 거의 없어보이네요. 저는 출퇴근시에 사용하려고 크롬북 사서 갖고 다니는데 태블릿이랑 중복되다 보니 무거워서 놓고 다니게 되더군요. 의외로 크롬북이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가벼운 프로그래밍 돌리기에는 적합하더군요.
  • 찬별 2019/12/23 07:51 #

    의외로 뒤져보니까 제법 시장도 있고 물건도 있어요. GPD 라는 제품과, OneMix 라는 재품 두 가지가 시장에서 제일 전통있고 라인업도 다양한 듯 해보이네요.

    저는 메인 노트북이 12.5인치 IBM X250이라 크롬북과 같은 사이즈죠. 10인치 정도의 사이즈면 딱 좋겠습니다. 서피스가 스탠드 방식이 아니라 힌지로 새우는 방식이거나 또는 분리형이면 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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