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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원형을 맛보다

냉면이 북도 지역의 음식이라서 보통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최고로 치지만, 평양냉면의 정형화는  대략 백년, 함흥냉면의 정형화는  길어야 오륙십년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각각의 음식이 외식 메뉴로 자리잡게 된 시점과 일치하는 것이다. 외식문화가 일상화되기 이전까지는 음식과 이름 사이에는 오늘날처럼 밀접한 관계가 없었을 것이다....

냉면연작 - 금강산

유명한 냉면집들은 주로 구 번화가에 밀집해있다. 그러니까 을지로, 종로, 시청앞, 이런 곳들은 강남이 뜨기 이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번화한 곳 아니었던가. 어린이대공원앞 서북면옥, 남대문시장의 부원면옥 등도 대개 마찬가지다. 그 동네의 냉면집을 주로 가다가, 볼일 떄문에 종종 가던 동네의 <금강산>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메...

함흥냉면의 원형, 감자농마국수를 먹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지만... 경험치를 넓히기 위해서는 기꺼이 움직인다;;; 그러니까 신기한 거 구경하러 갔다가 왔다는 말씀. 개화기 시절부터 유명세를 타고, 일제시대에는 이미 전국민의 별미가 된 평양냉면과 달리, 함흥냉면이 유명세를 얻은 것은 비교적 근세의 일이다. 여러 자료를 찾아봐도 6.25 이전에는 함흥냉면의 흔적을 알...

냉면연작 - 집에서 냉면 면뽑기

꽤나 인상깊었던 도전이었기에 스압이 조금 있음집에서 냉면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전 포스팅(http://coldstar.egloos.com/4460708) ) 육수는 예전에 냈었는데, 엊그제는 면도 한 번 직접 뽑아봤다. 만화 <아빠는 료리사>에 나온 명절 국수만들기를 보고서 뽐뿌를 받은건데, 보통 노동이 아니라 망설이다가, 어느 밤 문...

냉면연작 - 신사동 한우리

정통 냉면을 파는 곳은 왠지 음침한 곳에 있을 느낌이다. 매월 공무원 월급날이면 이집트나 파키스탄 출신 갱단들이 손에 스패너 같은 걸 하나씩 들고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그래서 국민학교 2학년 아들에게 월급턱으로 사가는 소보루빵과 단팥빵을 강탈해갈 것 같은. 그런 골목길에 가면 을지면옥도 있고 우래옥도 있고 신창면옥도 있고 필동면옥도 있는데,...

냉면연작 - 서북면옥

냉면 탐방을 결심할까 하면서도 망설여진 것은, 냉면집들이 너무 멀리 있다는 이유였다. 내가 사는 곳은 뚝섬, 내가 가야할 곳은 가깝게는 동대문(평양면옥), 을지로 4가(우래옥, 평래옥, 을지면옥...), 시청(...), ......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묶인 나라에서 너무 비루한 변명인지 모르겠으나, 그리고 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2호선 전철을...

냉면연작 - 시원한맛 메밀물냉면

포스팅의 제목을 달기 위해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봉투를 노려봐야 했다. 이 냉면의 상표명을 포스팅 제목으로 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느 것이 상표인지를 알 수가 없다. 제일 상표 이름처럼 보이는 건 <봉평촌>이라는 건데 위치가 애매. 메밀물냉면 이라는 이름은 마치 2002년에 태어난 홍길동이라는 이름의 어린아이 같다. 이게 진짜 이름이 맞는건...

냉면연작 - 필동면옥

을지면옥의 위치는 3호선 을지로3가 역의 5번출구다. 을지로 이 동네는 여러 번 가봐도 참 미스테리하다. 서울 중심가에 있는 골목이라지만, 어딘지 방콕과 할렘을 섞어놓은 느낌이 난다. 까만 양복에 흰 양말을 신은 아버지가 월급날이면 통닭과 소보루빵을 자전거에 싣고 달릴 듯한 분위기... 그러다가 갑자기 골목에서 뛰쳐나온 이집트 출신 갱단들에게 스패너와 ...

부산 밀면

별 의미는 없고... 걍 아이폰에 들어있던 사진. 부산역 앞에서 먹었던 밀면. 밀면은 6.25 때의 함흥 출신 피난민들이 만들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육이오 시절에 만든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나도 그렇게 오해했던 것 같다), 실제로는 그보다 한참 뒤 (1960년대였나 1970년대였나)에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체적인 레시피는 함흥식 냉면에 육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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